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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듀] 오대교 입시전문가, tvN STORY ‘일타맘’에서 ‘효과적인 공부법 4단계’ 소개 | 2025.08.03 |
▲ 일타맘 제공.
입시로드맵 전문가 오대교가 tvN STORY ‘일타맘’에 출연해 ‘암기과목 공부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좋을 4단계 공부법’을 소개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에서 오대교는 국제고를 준비 중인 중학생의 사례를 상담하며, 중학교 2·3학년 내신을 전 과목 A로 끌어올리고 고교학점제와 학생부종합전형까지 대비할 수 있는 학습 로드맵을 설명했다. 그는 “세대가 바뀌면 입시의 룰도 바뀐다. 대학은 ‘무엇을 배웠는가’보다 ‘어떻게 배우고 확장했는가’를 본다”는 말로 시작하며, 영어에 높은 흥미가 있는 성향을 고입 준비 방향으로 연결해 소개했다.
첫 단계로 사회·과학처럼 범위와 구조가 명확한 과목의 목차를 암기해 개념의 뼈대를 먼저 세우라고 조언했다. 목차를 통째로 외우면 소단원 사이의 인과가 한눈에 잡혀 서술형과 자료 해석 문제 해결력이 절반 이상 확보된다는 것이다. 목차 기반 암기가 토론과 수행평가 답변을 훨씬 구조화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단계로 소개된 것은 ‘4색 공부법’이다. 오 전문가는 검은색으로 기본 풀이를 작성하고, 이해가 막히는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해 약점을 시각화하며, 객관식 보기를 파란색으로 모두 옳은 내용으로 바꿔 개념을 재정리하고, 반복 출제되는 키워드나 오답은 형광펜으로 강조하라고 권했다. 그는 이어 “색으로 생각을 구분하면 ‘모른다’는 추상적 불안이 사라지고, ‘여기서 막힌다’는 메타 인지가 생긴다”며 “질문을 받았을 때 어디까지 이해했고 어디서부터 막혔는지 설명할 수 있는 학생이 상위 1등급”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단계는 수정테이프를 활용한 블랭크 학습이다. 핵심 용어나 공식을 가린 뒤 스스로 채우는 과정을 세 번만 반복해도 장기 기억으로 전이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오대교 전문가는 “스스로 빈칸을 메우는 과정에서 이미 두 차례 복습이 이뤄지고, 다시 확인하면서 오답 루프가 차단된다”며 “이 방법이 특히 사회·과학 서술형 대비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최종 단계는 백지 복습이다. 그는 아무 자료 없이 빈 종이에 개념·공식을 구조도로 재현해 보라고 주문했다. 지식을 머릿속에 지도처럼 그리는 수준에 이르면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으며,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상위 1 퍼센트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대교는 학습법과 더불어 ‘독서–동아리–봉사’, 이른바 ‘독·동·봉’ 연계 전략도 소개했다. 교과 연계 도서를 읽고(독), 해당 주제로 동아리 발표를 진행한 뒤(동), 또래 멘토링이나 봉사 활동(봉)으로 확장하면 자기주도성은 물론 인성 항목까지 동시에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제고 면접에서 자기주도 학습 경험과 공동체 의식을 묻는 질문이 필수로 나온다”며 “중학교 단계에서 독·동·봉 활동을 연습해 두면 고교 진학 후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훨씬 수월해진다”고 강조했다.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ed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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