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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동아] tvN 일타맘 입시전문가 오대교, YBM잉글루 ‘2025 겨울방학 대비’ 온라인 학부모 설명회 성료 | 2025.12.18 |

▲사진. 입시전문가 오대교 대표가 YBM잉글루 ‘2025 겨울방학 대비’ 온라인 학부모 설명회
tvN STORY ‘일타맘’ 출연으로 학부모들에게 잘 알려진 입시전문가 오대교 대표(㈜모든에듀케이션)가 초·중등 영어전문 브랜드 YBM잉글루의 초청으로 ‘2025 겨울방학 대비 YBM잉글루 LIVE 온라인 학부모 설명회’에 연사로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17일 오후 8시, 온라인 라이브(LIVE) 방식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YBM넷이 운영하는 YBM잉글루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입시 준비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대치동에서 24년간 입시 컨설팅을 이어온 오대교 대표를 초청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서 오 대표는 “입시는 고등학교에서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초·중등 시기에 이미 방향이 결정된다”며 “목표는 바꾸지 말고, 방법을 바꾸는 것이 입시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입시전문가의 시각에서 향후 5년간의 입시 변화 흐름을 전망하고, 이에 맞춘 초·중등 맞춤형 입시 로드맵과 겨울방학 준비 전략을 공개했다.
강연은 ▲앞으로 5년, 입시 전형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초·중등 시기별 입시 로드맵과 학습 전략 ▲중등부터 준비하는 고교학점제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 대표는 특히 “입시의 승패는 정보의 양이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는 데서 갈린다”며 “같은 준비를 3년 한 아이와 5년 한 아이의 결과는 결코 같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을 제시했다. 그는 “입시의 골든타임은 고등이 아니라 중등이며, 준비 시점은 ‘지금’”이라며 “중등 시기에 학습 습관과 과목별 사고 구조를 만들어 둔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성적과 학생부 관리 모두에서 압도적인 효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부는 양이 아니라 방향의 문제”라며 “초·중등 시기에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왜 틀렸는지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 대표가 강연 현장에서 자주 전하는 메시지로, 사고력·문해력·표현력을 중심으로 한 학습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대목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겨울방학을 활용한 실천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오 대표는 “겨울방학은 성적을 올리는 시기가 아니라, 학습 체질을 바꾸는 시기”라며 “이 시기에 만든 루틴이 새 학기 성적과 학생부의 출발선을 결정한다”고 조언했다.
YBM잉글루 관계자는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부모들이 체계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대치동 현장에서 검증된 입시 전문가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자녀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동아 김동열 기자 yainn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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