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작성일 |
|---|---|
| [이로운넷] 대입 난제 뚫을 ‘합격 로드맵’ 떴다… 포항 평일 입시 박람회 ‘대성황’ | 2026.06.08 |

항시는 5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7학년도 포항시 대학진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사진=포항시 제공
5일 포항 실내체육관서 ‘2027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학생·학부모 3천여 명 운집
주말 대신 평일 개최 승부수 통했다… 교사 인솔 하에 학교 단위 단체 방문 줄이어
전국 37개 대학 사정관 총출동, 메디컬 계열 전문 컨설팅과 오대교 특강에 인파 몰려
이로운넷 = 김달년 기자
복잡하게 꼬인 대입 방정식의 해법을 찾기 위해 포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 포항시는 5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7학년도 포항시 대학진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불안해하는 지역 수험생들에게 명쾌한 맞춤형 합격 전략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관행적으로 주말에 열던 일정을 평일인 금요일로 전격 변경했다.
이로인해 일선 고등학교들이 단체 현장 체험학습 형태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사과 함께 학교 단위로 대거 방문해, 입시 전술을 짜고 진로를 탐색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체육관 내부를 가득 채운 상담 부스에는 수도권과 경상권, 충청·강원권의 주요 대학은 물론 지역거점국립대까지 전국 37개 핵심 대학이 총출동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마주 앉아 생기부(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방향과 학과별 인재상, 실제 합격 가능 점수대 등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알짜 정보를 수확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선호도에 맞춰 인문·사회, 자연·이공 계열은 물론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사인 ‘메디컬 계열’ 전문 입시 컨설팅 창구를 별도로 운영해 학부모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입시 전문가인 오대교 대표의 ‘수시 대비 전략 특강’이 더해져, 수험 생활 관리법과 수시 전형의 핵심 맥을 짚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정보 나열식 행사가 아니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 온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실전 모의고사를 치렀다.
숨 막히는 입시 전쟁터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소소한 쉼표가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인생네컷 스튜디오, 퍼스널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는 입시 중압감에 시달리던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발판이 됐다.
김신 복지국장은 "올해는 평일 개최라는 승부수가 통해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연계된 진학 지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포항의 인재들이 대입 목표를 더욱 또렷하게 다잡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포항시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가오는 여름방학 동안 맞춤형 진로체험과 학부모 아카데미, 대입 상담 캠프, AI 교육박람회 등 촘촘한 교육 인프라를 가동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포항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로운넷 김달년 기자 kdn6109@eroun.net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8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