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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에듀케이션 김승수 팀장이 ‘비교과 1일 세특’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대치동 입시컨설팅 전문기업 모든에듀케이션과 대구 서구의 경운SKY입시학원이 협업해 ‘비교과 1일 세특(세부능력·특기사항) 특강’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대구 서구 소재 고교생이 대거 참여해 △수행평가 준비 방법 △학생부 관리 전략에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대교 모든에듀케이션 대표는 “고교학점제 시대에는 학생 개별 ‘세특’ 기록의 질이 대학 합격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가 됐다”며 “고1부터 체계적으로 세특을 관리한 학생일수록 경쟁력 있는 비교과 활동을 바탕으로 대입에서 더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희 경운SKY입시학원 대표원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구 최초로 대치동 입시 전문가 그룹과 손잡고 재원생들의 입시 실적을 끌어올리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불리한 내신도 학생부 준비 전략으로 뒤집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김승수 팀장은 ▲교과 개념을 활용한 수행평가 작성법 ▲탐구·연구 보고서 서식 작성 실습 ▲교과 내용을 개인 진로와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전략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참여 학생별 맞춤 ‘세특 주제 찾기’ Q&A가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팀장은 “매년 수시 지원 컨설팅 500명, 정시 지원 컨설팅 500명을 진행하며 합격생들의 공통 성공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왔다”며, “빅데이터 기반 학생부 분석과 면접 역량 강화 전략을 결합하면 불리한 내신도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고교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개념을 수행평가로 발전시키는 구체적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수행평가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준비 전략을 얻어 내신 학습 시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든에듀케이션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경운SKY입시학원과 정기 비교과 설계 클래스를 운영해 학생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자: 김동열 기자 yainn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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