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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동아] 모든에듀케이션, 미래엔수학과 고교학점제 대비 ‘중등 비교과수업 클래스’ 진행 | 2025.05.19 |
입시컨설팅 전문기업 모든에듀케이션(대표 오대교, 이하 ‘모든에듀’)과 중등 수학 전문 브랜드 미래엔수학(대표 김영환)이 지난 17일 ‘미래엔수학에 비교과를 더하다’는 기획으로 ‘중등 비교과수업 클래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클래스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라 학생부(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해지는 가운데 학부모‧교사‧학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대교 대표는 “고교학점제가 본격화되면 학생 개별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기록의 질이 고입은 물론 대학 합격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가 되었다”며 “중학교 때부터 세특을 준비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일수록 이를 고등학교 비교과 활동에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고입 준비는 대입 준비와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등 교과 속 개념을 실제 진로·탐구 활동과 연결해 두면 자사외고 특목고 등 고교 입시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영환 미래엔수학 대표는 “중등 시장에서 ‘수행평가+비교과’ 융합 콘텐츠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미래엔수학은 수학 교과 개념을 심화·확장해 프로젝트형 수행평가로 설계하는 자료를 지속 개발해 중등 수학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비교과 수업은 모든에듀의 김승수·조효정 팀장이 맡아 ▲중등 수학 교과 개념을 활용한 비교과 수행평가 작성법 ▲탐구‧연구 보고서 서식 작성 실습 ▲교과 내용을 개인 진로와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제시했다. 특히 △확률 단원을 활용한 ‘나와 같은 성을 쓰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 좌표평면의 개념을 응용한 ‘좌표를 탄생시킨 파리’ 등 교과·진로 융합형 수행평가 예시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수학 시간에 배운 개념을 수행평가로 발전시키는 구체적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석한 한 원장은 “비교과의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입시 준비 방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모든에듀케이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중·고교 연계 비교과 설계 클래스를 정기 운영해 학생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다음 강좌 일정과 신청 방법은 모든에듀케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기자: 김동열 기자 yainn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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