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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동아] 오대교 대표, 상승국어논술학원 입시전략설명회서 초·중·고 학부모 대상 강연 | 2026.11.02 |

입시전문가 오대교 대표(㈜모든에듀케이션·오대교수능연구소)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성공타워에서 열린 상승국어논술학원 주최 ‘상위권 대학 입시전략설명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 대표는 향후 5년간의 입시 변화와 서대문 지역 중·고교의 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달라진 입시에 맞는 국어 학습 전략과 내신 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상승국어논술학원 원장은 “입시가 달라질수록 전략은 더 정확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부모들에게 지역 입시 흐름과 실질적인 준비 방향을 전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 서대문 지역 입시 결과 살펴야”
오 대표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향후 입시 흐름을 짚고, 서대문 지역 중·고교의 진학 결과를 분석했다. 그는 “지역 학교의 성취 분포와 진학 결과를 정확히 알아야 자녀에게 맞는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어·독해력, 학생부 작성과 관리의 바탕”
이날 강연의 핵심 주제는 초·중·고 시기의 국어 학습과 독해력이었다. 오 대표는 국어 실력과 독해력이 국어 내신 성적을 넘어 교과 탐구와 학생부 작성·관리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입시는 내신과 학생부의 결합”이라며 “읽고 이해하고 자기 생각으로 정리하는 힘이 있어야 교과 탐구를 깊이 있게 이어갈 수 있고, 그 과정이 학생부에 담길 때 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일수록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힘도 결국 문해력에서 나온다”며 “초·중등 시기의 국어 공부가 학생부를 비롯한 대입 준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내신 5등급제 시대… 학교별 평가 방식 파악 중요
오 대표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도입 등 대입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교 내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신 준비의 핵심은 해당 학교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아는 것”이라며 “학교별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수업하는 학원은 학생들이 실제 평가 방식에 맞춰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원 선택과 공부 전략도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며 “목표는 바꾸지 말고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국어를 내신 과목 중 하나로만 생각했는데, 학생부 전체와 연결된다는 점을 알게 돼 아이의 공부 계획을 다시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지역 학교의 입시 결과를 데이터로 보니 고교 선택과 학원 선택의 기준을 생각해 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간 『입시는 중학교에서 끝난다』 내용도 소개
이날 강연에는 오 대표의 신간 『입시는 중학교에서 끝난다』에 담긴 내용도 반영됐다. 이 책은 고교 선택 기준과 학생부 설계 전략 등을 다루며, 중학교 시기부터 진학 방향을 고민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도서는 출간 당시 교보문고 자녀교육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
상승국어논술학원은 입학 상담을 신청한 학부모에게 자녀 이름을 담은 저자 친필 사인본을 증정했다.
입시 제도가 바뀌는 시기일수록 단순히 성적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의 학습 특성과 학교별 평가 방식, 진학 목표를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중요하다.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이 국어·독해력의 역할과 지역별 입시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에게 맞는 중장기 학습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E동아 김동열 기자 yainn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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