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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동아] 입시전문가 오대교 “입시는 중학교에서 끝난다”… 초·중등 학습 전략 강조 2026.10.27

프라미스월드어학원(명가은 원장)과 청라씨매쓰학원(조우진 원장)이 27일 인천 청라호수도서관 대목적강당에서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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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 나선 입시전문가 오대교 대표(㈜모든에듀케이션·오대교수능연구소)는 교보문고 자녀교육 부문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저서 『입시는 중학교에서 끝난다』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춘 초·중등 학습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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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표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서·논술형 평가와 사고력·표현력의 중요성을 초·중등 교육 사례와 함께 풀어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로탐색 과정을 단계별 절차로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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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I 시대일수록 교과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어와 수학 공부의 방향을 제시했다. 영어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수학은 문제의 풀이 과정과 근거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학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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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활용한 입시 준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학생부의 비중이 커지면서 단순히 특별한 탐구 주제를 찾거나 어려운 내용을 보고서에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교과 학습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탐구 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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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표는 “교과에 대한 뿌리 깊은 내용이 깊이 있는 탐구 과정으로 연결되고, 이 내용이 학생부에 담길 때 경쟁력 있는 입시 준비 전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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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반부에서는 자녀의 현재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습 진도를 빠르게 나가는 것보다 학생의 성취도를 고려해 적절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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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입시 결과는 진도 더하기 성취도”라며 “막연히 진도를 많이 나가기보다 자녀의 성취도를 고려해 설계한 진도에 맞춰 노력할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목표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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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현재 학습 수준과 공부 방향을 점검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를 돕기 위해 행사 현장에는 개별 진학 상담 데스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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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변화된 입시가 복잡해 보여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재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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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학부모는 “AI를 무조건 쓰지 못하게만 했는데, 올바른 방법을 익히면 공부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초·중등 원서 독서가 독해력과 문해력은 물론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된다는 사실도 다시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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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콘서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초·중등 시기부터 준비해야 할 학습 역량과 공부 방향을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학습 진도뿐 아니라 학생의 실제 성취도를 함께 고려하고, 영어와 수학 학습을 사고력과 표현력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특성에 맞는 준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자녀의 학습 방향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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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동아 김동열 기자 yainn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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