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작성일 |
|---|---|
| [E동아]9월 모의고사 이후 수시 원서 접수… 입시전문가 오대교, KB캐피탈 임직원 대상 입시 특강 진행 | 2026.09.02 |

입시전문가 오대교 대표(㈜모든에듀케이션)가 KB캐피탈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시컨설팅 특강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중등에서 고등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2028 대입 입시제도 변화 분석, 학생부종합전형(생기부) 관리 전략, 고교 과목 선택 및 성적대별 대입 로드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9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당일 진행됐다.
오대교 대표는 “오늘 같은 전국 단위 모의고사는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기준점”이라며 “특히 9월 모의고사는 수시 원서 접수를 코앞에 둔 시점에 치러지는 만큼, 성적표의 숫자 자체보다 그 결과를 목표 대학과 비교해 최종 지원 전략을 결정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남은 기간 학생부와 수능 최저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종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오 대표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의 핵심 변화도 함께 짚었다. 그는 “제도가 바뀔수록 중요한 것은 세부 사항을 하나하나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형 구조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라며 “달라진 입시 제도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부모가 먼저 방향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고교학점제 체제에 맞춘 학생부 관리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오 대표는 “입시는 내신과 학생부의 결합”이라고 정의하며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해나가는 가운데 진로 목표에 맞춰 학생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같은 내신으로도 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적대별로 차별화된 대입 로드맵을 제시하며, 고교 과목 선택이 학생부 전체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임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짚었다.
이날 강연에서는 최근 출간 직후 교보문고 자녀교육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오대교 대표의 신간 『입시는 중학교에서 끝난다』의 내용도 소개됐다. 오 대표는 책에서 제시한 ‘내신은 입장권, 학생부는 합격증’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자녀의 성향과 목표 대학을 고려한 고교 선택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임직원은 “9월 모의고사와 수시 접수를 앞두고 회사에서 이런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접할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막연했던 자녀의 대입 방향이 명확해졌다”며 “베스트셀러에 담긴 고교 선택 전략까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대교 대표는 25년간 대치동에서 축적한 입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전국 200여 회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9년 연속 수상(2018~2026)을 기록한 바 있다.
9월 모의고사와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시점에서 학생부 관리와 고교 과목 선택, 성적대별 지원 전략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다.
/E동아 김동열기자 yainn123@naver.com
저작권자 © E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